베트남 여행 준비물 목록에 하나가 추가됐습니다.
바로 온라인 사전입국신고 제도인 PAI입니다.
종이 입국신고서를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제출을 마치면 QR코드가 발급됩니다.
무비자 입국자는 어떤 항목을 골라야 하는지, 언제 작성하고 QR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전체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
PAI는 Pre-Arrival Information의 약자로, 베트남 공안부 출입국관리국이 운영하는 사전입국정보 시스템입니다.
비자를 새로 신청하는 서류가 아니라, 이미 가진 입국 자격과 여권, 항공편, 체류지 정보를 출발 전에 신고하는 절차입니다.
제출을 마치면 입국심사 때 제시할 수 있는 QR코드가 발급되며, 공식 명칭은 E-Pass입니다.
제출까지 걸리는 시간은 보통 5분 내외로 길지 않습니다.
공식 사이트에는 신규 신고, 제출 내용 확인·수정, QR코드 재조회 메뉴가 마련돼 있습니다.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45일 이하 체류 시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비자 종류 항목에서는 Unilateral exemption을 선택하면 됩니다.
베트남이 일방적으로 적용하는 비자 면제 정책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E-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한다면 Electronic Visa를 선택해야 합니다.
비자 종류는 여행 목적이나 체류 도시가 아니라, 입국심사에서 실제로 사용할 자격을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 입국 조건 | 선택 항목 |
|---|---|
| 한국 여권, 45일 이하, 비자 없음 | Unilateral exemption |
| E-비자 발급받아 입국 | Electronic Visa |
| 대사관 발급 일반 비자 소지 | Visa |
| 별도 비자면제증명서 소지 | Visa Exemption Certificate |
PAI는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부터 작성할 수 있습니다.
너무 일찍 접속하면 작성 메뉴가 열리지 않으니 출발 3일 전을 기준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늦어도 출발 전날까지는 제출을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작성하려고 하면 현장 와이파이 접속과 입력 때문에 대기 시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호치민 공항에서는 QR코드가 없는 승객이 현장에서 즉석 작성하느라 긴 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1단계는 공식 사이트 접속 후 신규 신고 메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2단계에서는 국적과 예상 도착일을 입력하고 여권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여권 사진은 자동 인식되지만, 성명과 여권번호, 만료일을 반드시 재확인합니다.
3단계에서는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비자 정보, 항공편, 베트남 내 숙소 주소를 입력합니다.
동반 가족이나 일행은 대표 1인이 승객 추가 기능으로 함께 등록할 수 있습니다.
4단계에서는 이메일로 받은 인증코드를 입력하고 최종 제출합니다.
5단계에서 QR코드인 E-Pass가 발급되면 저장 단계로 넘어갑니다.
발급받은 QR코드는 스마트폰에 스크린샷으로 저장해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공항 와이파이가 불안정하거나 로밍이 안 되는 상황을 대비해 오프라인에서도 바로 열 수 있어야 합니다.
사진첩 즐겨찾기나 별도 폴더에 넣어두면 입국심사장에서 허둥대지 않습니다.
동행자와 함께 간다면 서로의 QR코드를 공유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공식 사이트의 QR코드 재조회 메뉴도 있으니, 분실 시에는 Lookup E-Pass Information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PAI는 5개 국제공항에서 의무 적용 중입니다.
호치민 탄손누트, 푸꾸옥, 하노이 노이바이, 다낭, 나트랑 캄란 공항이 대상입니다.
호치민 공항은 입국심사대 진입 전 안내 요원이 QR코드 소지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다낭 공항은 심사관에게 여권을 제출할 때 QR코드를 함께 보여주면 1~2분 내로 심사가 끝납니다.
하노이 공항은 비자 유형 대조가 엄격한 편이라 E-비자 소지자는 승인 문서도 함께 준비합니다.
베트남 여권 소지자와 환승구역에만 머무는 단순 환승 승객은 제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SNS에서 떠도는 건강신고 사이트 링크 때문에 혼란스러우신 분들이 많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건강신고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실제 시행 여부는 보건부 장관이 별도로 결정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에 따르면 시행 결정 공지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건강신고서를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식이 아닌 사이트에는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권 잔여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살펴봅니다.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부터 PAI 작성이 가능합니다.
무비자 45일 이하 여행자는 Unilateral exemption을 선택합니다.
여권번호의 숫자 0과 알파벳 O를 혼동하지 않도록 재확인합니다.
코드셰어 항공편은 실제 운항사의 편명을 입력합니다.
QR코드는 스크린샷으로 저장해 오프라인에서 열 수 있게 준비합니다.
동반 가족은 대표 1인이 함께 등록할 수 있습니다.
PAI는 어렵거나 복잡한 절차가 아닙니다.
출발 3일 전 5분 투자로 입국심사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면제 항목을 정확히 고르고, 출발 전에 미리 작성하고, QR코드를 오프라인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비행기 표를 끊은 뒤 가장 먼저 할 일 목록에 넣어두세요.
준비된 입국 절차가 여행의 첫인상을 결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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